틀린 것이 아니라 다름을 인정하는 길은 어떨까?
다른 것을 인정하는 것은 나인가 타인인가?
나의 다름을 인정할 수 있는 존재가 무엇일까
깊게 고민해봐도 정답은 딱히 나오지 않는다.
무엇을 강구해봐야 할 지는 결론이 나질 않는다.
뭐, 근데 나는 한 번도 내가 틀렸다고 정의한 적은 없었다.
나는 그저 가는 길이 달랐다고 생각했다.
정답으로 닿는 길은 단 하나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기에
항상 어떤 방식, 어떤 방법을 사용해도
자신만의 길을 따라가다 보면
결국 닿는 곳은 같다고 생각한다.
즉, 성공이란 단어를 예시로 들면
성공이란 단어의 정의가 모두가 다르고
목적지도 목표도 모두가 다르다.
무엇을 해야 성공했다고 정의할 수 있는가?
어떤 사람은 소위 성공에 가까워지지 않아도
성공과 같은 기쁨과 행복을 누리기도 한다.
그렇다면 그 사람이 실패했다는 걸까?
그건 또 아니다.
결국 목적지도 가는 방법도 모두가 다른데
한 가지의 방법만을 고수하는 세상이 너무나 싫었기에
나는 나만의 길을 걷고 싶었지만서도
세상은 그런 것을 허락하지 않는다는 듯이
내가 하는 것은 매번 틀렸다고 고수했다.
하지만 내가 틀리다고 생각한 적은 절대로 없었다.
거짓말이 아니다.
나 스스로를 속이는 그런 말따위도 아니었다.
누군가 만약 성공에 도달해서
그 사람의 방식, 생각, 구조따위를 모두 모방한다한들
모두가 그걸 따라할 수 있겠는가?
결국 그것마저도 본인만의 해석을 하기에
수많은 길이 생기기 마련이다.
하나의 점이
넓은 세상으로 퍼져나가는 것처럼
모든 것은 다름의 차이이다.
틀린 것이 아니다.
하지만 그걸 아는 것은 소수고 세상의 다수는 받아들임이 느리거나 없기에
나에게 말해줄 수 있는 건 소수와 나 자신 뿐이다.
내가 다르다는 것을 명백히 앎에도 불구하고
누군가에게 인정받으려고 하는 행위는 더 이상 필요가 없어졌다.
내가 변화하는 것에 있어서 환경이나 주변이 변화하지 않으면 안된다라는 마음은 더 이상 없다.
내가 변화하는 과정 속에서 필연적으로 필요한 요소이다.
그것또한 받아들임에 있어서 얼마의 시간이 걸릴 지는 모른다.
하지만 확실한건 내가 변화하려고 하거나
무언가를 시도하거나 새롭게 시작하거나
그런 것들이 전부 의미가 없는 행동이 아닌
하나하나 쌓아가는 탑이라고 생각한다.
모든 경험이 모여서 지금의 나를 구성할 수 있기에
조금씩 더 성장할 수 있지 않을까?
세상도 현실도 결국 게임처럼
성장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한다면
할 수 있는 것이 많아지지 않을까싶다.
뭐 물론, 난이도 설정은 불행하게도
너무 높게 해둔 것이 아닌가싶다.
깊은 바다 속에서 항해를 꾸준히 하는 느낌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무언가를 탐구하거나 탐험하거나
그런 마음에서 나오는 갈망, 열정, 탐구심은
매우 중요한 장작 요소라고 생각한다.
내가 하고 싶은 것이 반짝하고 나타났을 때
나는 그걸 따라갈 수 있는 능력과 환경에 있을까?
그것이 제일 중요하지 않나 싶다.
결국 지나가는 순간순간의 반짝임들이 모여서
한 순간 머리를 지나가는 번뜩이는 반짝임을 따라가는 것일 뿐이다.
그것이 무엇인지는 이미 알고 있다.
꾸준히 할 수 있는 능력과 의지를 내게 줄 수 있을 지는
내가 정하는 것이지만
그것이 가능한 건 나만 있는 것이 아니기도 하다.
분명하게 그런 존재나 물질은 반드시 더 존재한다.
그것이 지금 보이지 않더라도
볼 수 있을 때까지 하다보면 알 수 있지 않을까?
물론, 내게는 보인다.
나는 보이지 않는 것을 볼 수 있는 무언가가 있다.
그 느낌을 설명하긴 어렵지만
어떤 사람이나 어떤 무언가를 볼 때
생각의 과정을 거치지 않고 어떠한 느낌을 느낀다.
그렇기에 내 길은 명확하다.